레스터, 1000억 원 받아도 매과이어 안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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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맨유 제안 거절한 레스터, 이적료보다는 회장이 동의가 관건

▲레스터, 맨유의 매과이어 영입 제안 거절
▲맨유가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1000억 원
▲레스터 '완-비사카 이적료가 700억 원인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6)를 절대 쉽게 놓아주지는 않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는 최근 맨유가 매과이어 이적료로 제시한 7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031억 원)를 거절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레스터는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특정 금액조차 설정하지 않았다. 레스터는 매과이어를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웬만해서는 그를 놓아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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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매과이어의 올여름 이적 여부는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의 의지에 달려 있는 상태다. 선수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은 최근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21)를 5000만 파운드(약 736억 원)에 영입한 점을 가리키며 매과이어의 이적료를 훨씬 더 높게 책정했다. 레스터는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한 시즌밖에 없는 데다 아직 성인대표팀 경력도 없는 완-비사카보다 매과이어의 가치가 훨씬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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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매과이어는 지난 2016/17 시즌 헐 시티 시절을 시작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약 세 시즌째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게다가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경험했다. 또한, 매과이어는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떠오른 2017/18 시즌 레스터 올해의 선수상과 동료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편 현재 맨유 외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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