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dan Rodgers Leicester City 2019-20Getty Images

레스터, 전력 누수 막는다 "원치 않는 이적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올겨울 이적설이 제기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3), 수비수 벤 칠웰(23)이 팀에 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스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3무 4패로 리버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레스터는 1992년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후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5/16 시즌을 제외하면 8위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레스터가 8위를 기록한 마지막 시즌은 지난 1990/00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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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스터가 전반기 내내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자 시즌 도중 팀의 주력 자원이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면 수비수 칠웰은 첼시 이적설이 제기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23)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한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단, 로저스 감독은 올겨울 핵심 자원의 이적은 없다며 전력 누수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 그는 3일(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이적을 원치 않는 선수가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 팀 유망주들에 대해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언론이 언급하는 핵심 선수 중 팀을 떠날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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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대비해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시즌 유럽 대회를 소화하게 된다면 선수층을 확대해야 한다. 전력 보강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팀은 이미 강하다. 불필요한 영입을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스터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에 승점 13점 차로 밀린 상태지만,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4점 차로 앞서 있다. 레스터는 5위와의 현재 격차만 유지하면 무난하게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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