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전 골Getty Images

‘레스터전 14골’ 케인 – ‘상승세’ 손흥민, 토트넘 유로파로 이끄나?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싸우는 레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은 19일 밤 12시(한국시각)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19/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55점으로 7위, 레스터는 승점 62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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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토트넘은 최소 6위를 차지해야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다. 6위 울버햄튼이 지난 경기 무승부에 그치는 바람에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최근 흐름은 좋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승리 후 지난 경기 뉴캐슬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원정 팀 레스터는 리그 재개 후 7경기에서 승점 9점(2승 3무 2패)에 그치며 첼시에 3위 자리를 내줬다. 한때 맨시티와 2위 자리를 놓고 경합했지만 이젠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 첼시와 승점 1점 차지만,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62점으로 같다. 이번 토트넘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맨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토트넘의 선봉장은 역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다. 케인은 레스터 상대로 유독 강했다. 글로벌 축구 통계업체 ‘OPTA’에 따르면 공식대회 13경기에서 14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시즌 재개 후 토트넘이 터트린 10골 중 5골(2골 3도움)에 관여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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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리그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3골을 터트린 그는 토트넘과의 지난 리그 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5골 중 4골이 토트넘 원정에서 나왔다. 이번 경기에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최근 분위기로 봐선 토트넘이 우세하다. 연승도 연승이지만,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케인의 연이은 득점포가 반갑다. 레스터는 36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승리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일부 부상 선수들 발생도 악재다. 이번 37라운드는 양 팀 모두에게 올 시즌 성공 여부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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