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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 회장 "이강인 영입, 지금 말할 단계 아니다"

AM 2:00 GMT+9 19. 6. 15.
이강인
이강인 영입 추진 중인 레반테 회장 "지금은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이강인 임대 영입 희망하는 레반테
▲레반테, 지난 시즌 라 리가 15위
▲신중한 레반테 회장 "아직 할 말 없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강인(18) 영입을 추진 중인 키코 카탈란 레반테 회장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레반테가 올여름 이강인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은 이미 스페인 언론을 통해 수차례 알려졌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는 팀 선수층과 마르셀리노 감독의 전술적 선호도를 고려할 때,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발렌시아 또한 이강인을 올여름 타 팀으로 임대, 혹은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완전 이적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출전 경험을 쌓게 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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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레반테의 영입 대상으로 낙점된 선수는 이강인 외에 우에스카 중앙 미드필더 곤살로 멜레로(25), 발렌시아 수비수 루벤 베소(25) 등이 있다. 레반테는 이미 지난 시즌 베소를 발렌시아에서 임대 영입해 그의 기량을 확인했고, 올여름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레반테는 발렌시아와 베소 완전 영입을 논의하며 이강인 임대 영입까지 추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카탈란 회장은 유독 이강인 임대 영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엘 데스마르케'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 임대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지금 우리와 연결된 선수 중 이강인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멜레루 영입 가능성을 내가 언급한 이유는 협상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현실을 바탕으로 얘기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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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란 회장은 "(이강인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가 오거나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그때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레반테는 라 리가 15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레반테는 강등권인 18위 지로나보다 승점 7점을 더 많이 획득해 라 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파코 로페스 레반테 감독은 부임 첫 해였던 지난 시즌 3-5-2와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했다. 만약 이강인이 다음 시즌 레반테에서 활약한다면 그는 중앙 미드필더, 혹은 처진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