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분데스리가

'럭키 가이?' 코망, 프로 데뷔 후 리그 10연패 진기록 연출

AM 12:00 GMT+9 21. 5. 10.
Kingsley Coman
▲ 프로 데뷔 후 10시즌 연속 리그 우승 차지한 킹슬리 코망 ▲ 파리 생제르맹에서 시작된 코망의 여정, 유벤투스 그리고 바이에른으로 이어져 ▲ 3개 리그 클럽에서 프로 데뷔 후 10시즌 연속 우승 기록은 코망이 유일무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프로 데뷔 이후, 10시즌 연속 그것도 각기 다른 세 개 클럽에서 우승한 선수가 있다? 소위 말하는 5대 리그에서 모두 달성한 기록이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 프랑스 윙어 킹슬리 코망이다.

바이에른은 지난 9일 새벽 분데스리가 9연패를 확정지었다. 2위 라이프치히가 도르트문트에 덜미를 잡히면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승점 10점 차로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분데스리가 기준 통산 31번째다. 트레블을 달성한 2012/201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리그 9연패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바이에른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유벤투스는 이미 올 시즌 리그 우승 실패가 확정됐다.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그들은 4대 리그 클럽 중 유일무이하게 리그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다.


소속팀 바이에른보다 조금 더 먼저 리그 10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코망이다. 물론 바이에른에서만 거둔 성과는 아니다.

코망의 시작은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PSG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그는 2012/2013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를 데려오며 리그1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시즌에도 코망은 PSG 소속으로 리그 2경기를 소화했다. 그렇게 프로 데뷔 후 리그 2연속 우승이라는 행운을 맛봤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후 행선지는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 입단 이후 본격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기 시작했다. 당시 알레그리 감독 체제 유벤투스는 2014/2015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은 보너스.

2015년 여름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미 2015/2016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A 일정을 치렀던 코망은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에서 동시에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바이에른이 주다. 유벤투스에서는 한 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바이에른 이적 이후 더욱 주가 상승하기 시작한 코망은 이후 팀의 리그 6연패 현장에 동행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친정팀 PSG를 상대로 결승포를 가동하며 구단의 트레블을 도왔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