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첼시를 이끄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상 불평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장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최근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팀 내 최고의 에이스 두 명을 모두 잃었다. 이로 인해 무리뉴 감독은 "특정 포지션에 있어서 유럽 모든 팀 중 최악의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토트넘은 위협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은 케인 없이 경기에 나섰지만 잘 싸웠던 기억이 있다며 여전히 막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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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 최악의 부상을 경험하고 있다. 팀 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골로 캉테,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의 부상을 물론, 칼럼 허드슨 오도이, 타미 아브라함의 부상으로 공격수 두 명을 잃은 상태이다.
이로 인해 램파드 감독은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부상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기 때문에 토트넘이 더 약하다고 보지 않았다. 그는 "우리 모두가 감독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을 때 그들이 얼마나 보고 싶은지 알게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큰 선수단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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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은 또한 "매 경기 최고의 선수를 모두 쓰고 싶은 심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무리뉴가 뭐라고 말했든 나는 그들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상대하기 힘든 팀이 온다는 사실을 잘 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케인과 손흥민과 같이 놀라운 선수들이 부상으로 없었을 때 통계를 보더라도 그들은 언제나 엄청났다. 최근에 많은 경기를 지켜봤는데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이다"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예상했다.
한편,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약 2시간 후인 22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을 상대로 2019/20 푸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