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올여름 감독으로 첼시 복귀설
▲첼시 사령탑 사리는 유벤투스행 유력
▲더비, 램파드 대체자로 보이어와 접촉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프랑크 램파드 더비 카운티 감독의 첼시 사령탑 부임 가능성과 관련한 정황이 포착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더비가 올여름 램파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결별이 확실시되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강력한 후임 후보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감독으로 데뷔해 더비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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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시즌이 끝난 후에도 휴가를 떠나지 않고 더비 구단 운영진과 다음 시즌 구상을 시작하는 등 첼시 부임설에 대해서는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며 거리를 둔 상태였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더비가 최근 찰턴 애슬레틱스 사령탑 리 보이어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더비가 보이어 감독과 접촉한 이유는 그를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영입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더비는 구단 관계자는 물론 선수단 또한 램파드 감독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주된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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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비는 최근 애쉴로 콜을 비롯해 선수 다섯 명이 올여름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는 등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노릴 다음 시즌에 대비해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한편 더비는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기 전인 2017/18 시즌에도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더비 사령탑으로 부임해 젊은피를 대거 수혈하며 선수단 평균나이를 29세에서 26세로 대폭 낮추고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램파드 감독은 더비가 전임 감독 체제에서 2017/18 시즌 47.8%에 그친 평균 점유율을 자신이 부임한 지난 시즌 53.7%로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리그컵에서 맨유를 탈락시킨 데 이어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4강에서 아르헨티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끈 3위 리즈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며 단판전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