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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첼시행 임박…더비 "빨리 마무리됐으면"

AM 12:01 GMT+9 19. 6. 26.
Frank Lampard Derby County 2018-19
더비, 램파드 감독 첼시와 협상 허락

▲램파드 감독, 첼시와 협상 본격 돌입
▲더비, 램파드 떠나면 58억 원 받는다
▲"양측 논의 최대한 빨리 마무리 기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프랑크 램파드 더비 카운티 감독의 친정팀 첼시 사령탑 부임 소식이 차츰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더비는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램파드 감독의 협상이 허락한다고 보도했다. 램파드 감독은 더비와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타 구단 사령탑 부임을 추진할 수 있다. 즉, 더비가 램파드 감독과 첼시의 협상을 허락한 만큼 사실상 그는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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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의 첼시행은 상당 부분 진척이 된 모습이다. 더비 또한 "프리시즌이 곧 아가오는 현 시점에서 첼시가 서둘러 (램파드 감독과의) 논의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더비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램파드 감독을 놓아주면 첼시로부터 위약금 4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58억 원)를 받게 된다. 첼시는 최근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 사령탑 부임을 허락했다. 사리 감독을 선임한 유벤투스는 첼시에 위약금 500만 파운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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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외국인 미성년 선수 영입 규정을 어긴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현재 첼시는 이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지만, 최종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즉,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 그는 전력 보강 없이 첫 시즌을 소화해야 할 수도 있다.

단,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더비에서 임대로 영입한 몇몇 첼시의 젊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더비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0)와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21)를 임대로 영입했다. 현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더비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더비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더비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애스턴 빌라에 패했다. 단, 램파드 감독은 약 29세에 달한 더비 선수단의 평균나이를 26세로 낮췄고, 팀에 더 공격적인 축구를 이식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