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Giroud Chelsea vs West Ham 2019-20Getty Images

램파드 "지루 잔류했으면…이적 고려 안 한다"

▲지루, 올 시즌 리그 5경기 0골
▲램파드 감독, 빠른 축구를 원해
▲"1월 이적 고려 대상 아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내달 이적시장이 열리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3)를 붙잡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지루는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을뿐 프리미어 리그와 컵대회(슈퍼컵 제외)를 통틀어 단 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며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지난달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9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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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지루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날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 일각에서는 그의 프랑스 리그1 복귀, 혹은 북미프로축구 MLS 진출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아직 지루의 이적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그가 팀에 잔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루와 거취에 대해 논의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램파드 감독은 지루와 거취를 의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어느 선수와도 1월 이적 계획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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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은 "물론 1월이 되면 선수들과 대화를 해볼 수는 있다"면서도, "나는 지루가 우리와 계속 함께 하기를 바란다. 어느 선수라도 여기에 남아 첼시를 위해 뛰었으면 한다. 이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로 정신을 중시하며 여기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지루는 팀 훈련을 통해 이런 점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루는 지난 시즌에도 출전 기회가 줄어든 탓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으나 첼시가 우승을 차지한 유로파 리그에서는 14경기 11골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부임한 램파드 감독이 젊고 발이 빠른 태미 아브라함, 미치 바추아이 등을 선호하고 있어 좀처럼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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