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Lampard Chelsea 2019-20Getty Images

램파드, 데샹 감독 비판 "캉테 부상 관리 부적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가 부상을 당하고도 자국 대표팀 일정을 끝까지 소화한 데에 대해 불만을 내비쳤다.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된 캉테는 지난 12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열린 EURO 2020 예선 H조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웜업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아이슬란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첼시는 캉테가 경기에 출전하는 게 어려워진 만큼 프랑스 대표팀 측에 그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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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프랑스가 첼시의 요청에 대해 적절한 답변조차 하지 않은 채 그가 출전도 할 수 없는 15일 터키전 대기 명단에 포함돼 대표팀 일정을 끝까지 소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18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캉테가 대표팀 차출 기간 도중 프랑스의 아이슬란드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터키전을 하루 앞두고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가 터키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건 분명했다. 그러나 캉테는 터키전 벤치에 앉아 있어야 했다. 우리와는 어떠한 소통도 없었다.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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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대표팀 분위기를 익히는 경험이 필요한 어린 선수가 아니다"라며, "그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일은 더 적절한 대처가 필요했다. 우리 구단 의료진이 프랑스 대표팀과 접촉했으나 기대했던 만큼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대표팀에 가면 선수가 그들의 선수가 돼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경기에 뛸 수 없는 선수라면 복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캉테는 지난 시즌 막판부터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에도 발목, 햄스트링, 사타구니 부상이 이어지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세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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