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Lampard Chelsea 2019-20Getty Images

램파드 감독 "첼시 선수들 챙겨주는 게 내 역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이유로 팀 훈련조차 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최대한 챙겨주는 게 자신의 몫이라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4월 30일까지 경기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현시점에서는 4월 30일 후에도 시즌 재개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첼시는 공격수 칼럼 헛슨-오도이(19)가 지난 13일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자가격리 지시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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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최근 헛슨-오도이가 코로나19로부터 100% 완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첼시는 단체 모임 자제를 권고한 영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선수단 재소집 일정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27일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에 속한 모든 이들이 각자 집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며 서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나는 선수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들은 내가 늘 그들을 위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선수 개개인과 팀 전체를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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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램파드 감독은 "지금은 선수들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코칭스태프의 역할은 선수들을 챙겨주는 것이다. 우리는 축구를 사랑하고 첼시를 사랑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문제가 축구와 첼시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도 무엇보다 가족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족과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홉 경기를 남겨둔 채 중단된 올 시즌 현재14승 6무 9패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의 마지노선인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를 단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4위 첼시와 11위 크리스탈 팰리스의 격차가 승점 9점 차에 불과할 정도로 중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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