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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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맨유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과 더불어 리버풀-맨시티의 우승 경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던 경기인 만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숙적’ 리버풀 팬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은 맨유였지만 결국 맨시티를 꺾지 못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래시포드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우리는 맨유다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적어도 맨유라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팀원들이 이미 알고 있다. 정신력이 부족하며 팀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가 부족하다”며 자신을 포함한 선수단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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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래시포드는 “4위(챔스 진출권) 경쟁과 리그 우승팀 향방을 떠나서 오늘은 지면 안되는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라면 (맨시티전 승리가) 당연한 일이다”라며 맨체스터 더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 번 곱씹었다.
19승 7무 9패(승점 64점)로 6위에 위치한 맨유는 4위 첼시(승점 67점)과 승점 3점이 차이난다. 공교롭게도 맨유는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그러나 첼시와 득실차가 8골이 차이날 뿐만 아니라 5위 아스널(승점 66점)이 남은 3경기를 승리할 경우 자력 챔스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맨유로서는 우선 첼시를 꺾고 남은 경기들을 지켜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