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진퇴양난. 최근 리버풀 수비진을 가장 잘 설명하는 고사성어 중 하나일 것이다.
난공불락을 자랑했던 리버풀 수비진이 균열이 생겼다. 한창 잘 나갔던 시기보다 수비력이 약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던 와중에, 반 다이크가 부상 아웃됐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급한 대로 파비뉴를 센터백으로 내리며 재미를 봤지만, 미트윌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또 다른 수비수 마팁의 복귀 시점도 여전히 미정이다.
미트윌란전 이후 클롭 감독 또한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힘들지만, 결혼생활과 같다. 좋은 순간이 있으면 나쁜 시기도 있다"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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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랄라나는 클롭이라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랄라나는 "클롭 감독이라면, (부상 선수들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는 모든 팀에게도 똑같은 일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면서 클롭은 '우리 팀은 지금 선수진에 맞춰서 대처할 것'이라고 말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클롭은 곧 도전에 마주할 것이다. 그러고 선수들은 내일 모일 것이며, 회복 훈련에 나설 것이다. 그러고 나서 클롭은 웨스트햄을 이길 팀을 추릴 것이다. 시험대에 오르겠지만, 클롭이라면 이러한 테스트를 좋아할 것이다. 또한 선수들은 함께 보여, 서로를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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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롭은 언더독 출신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러한 테스트를 약간은 즐길지도 모를 것이다. (오히려 그는) 이러한 일에 열광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팀 상황은 좋지 않지만, 클롭의 리더십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쉽지는 않다. 일차적으로 파비뉴 부상 정도를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마팁의 빠른 회복을 기약해야 한다. 최대한 버텨야 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도 해결책이다.
일단 다음 경기 일정이 중요하다. 상대는 웨스트햄이다. 이후 아탈란타 원정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칠 리버풀이다. 어렵다. 빡빡하고 부담스럽다. 100% 전력으로 나서도 아탈란타와 맨시티전에서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랄라나 생각처럼 클롭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