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라 리가 회장 "엘 클라시코, 아시아인들도 볼 수 있어야.."

▲ 관중 아닌 이용자 시대 강조한 라 리가 회장
▲ 라 리가 스페인 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인 컨텐트임을 강조
▲ 이를 위해서는 미국 혹은 아시아 시청자들이 마음 편히 경기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시아 혹은 미주 대륙 사람들이 엘 클라시코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스페인 라 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빅매치 '엘 클라시코' 매치에 대해 스페인 내에서뿐 아니라 아시아 혹은 미주 대륙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바스 회장이 강조한 건 관중 개념에서 나아간 이용자 개념이다. 스페인 라 리가의 경우, 말 그대로 스페인 국내 프로축구 1부리그다. 그러나 스페인 사람들만의 문화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라 리가를 대표하는 클럽들은 이제는 스페인을 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클럽으로 불리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를 인지해서일까? 테바스 회장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아시아 혹은 미주 대륙 사람들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테바스는 "한 시즌에 열리는 두 번의 엘 클라시코 매치업 중에서 한 번 정도는 아시아 사람들이 잠들지 않고 지켜볼 수 있도록 있어야 한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인들이 잠을 자지 않고 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에 대한 이유로는 "스페인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스페인에 사는 사람들만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아시아 그리고 미주 대륙에 있는 팬들에 대해서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이들 또한 TV 구독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리그에 기여하고 있다. 그들은 클럽들이 큰 스타들을 위해 돈을 지불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라 리가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누적 세계 시청자 수는 32억 명 이상이다. 그러나 관계에 대한 의미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용자와 그 사람들이 콘텐츠를 수비하게 되는 순간 이러한 개념이 나온다. 라 리가 경기를 TV로 보는 이들뿐 아니라, 다른 장치들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보는 이들도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관중을 넘어 이용자 개념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테바스 회장은 "이것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는 관중들에 대해서 뿐 아니라, 이러한 더 많은 이용자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0년 내로 누구도 관중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신 이용자라는 말이 언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