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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승격PO앞둔 2부 팀,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기회 무산

[골닷컴] 배시온 기자= 푸엔라브라다는 리그 최종전을 치르지 못한 채 경쟁팀 엘체가 플레이오프 기회를 가져간다.

프리메라리가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군다 리가(스페인 2부리그) 푸엔라브라다의 승격 플레이오프가 취소됨을 알렸다. 라 리가로 향하는 경쟁 마지막 티켓은 6위 엘체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스페인 왕립 축구협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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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엔라브라다는 4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60점으로 8위에 올라 있었다. 1위 우에스카, 2위 카디스는 라 리가 승격 직행 티켓을 따 놓은 상태이고, 3위~6위 4개 팀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최종 승리팀이 다음시즌 라 리로 승격되는 구조다. 42경기를 모두 치른 3,4,5위인 레알 사라고사, 알메리아, 지로나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은 상태였다.

하지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푸엔라브라다에 악재가 생겼다.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긴 것. 결국 푸엔라브라다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리그 최종전은 연기됐다. 하지만 42경기를 치른 6위 엘체는 승점 61점, 7위 라요 바예카노는 승점 60점으로 푸엔라브라다가 승리할 시 6위로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반대로 푸엔라브라다의 최종전 상대팀 데포르티보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3부 강등이 확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푸엔라브라다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겼음을 알렸다. 구단 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자는 총 26명으로, 연기된 시점에서 10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더 생긴 것이다. 게다가 가벼운 증상을 보인 선수는 같은 날 병원으로 이송됐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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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밝혀진 바는 28명의 확진자였지만, 조나단 프라에나 푸엔라브라다 회장은 26명임을 정정했다. 프라에나 회장은 스페인 매체 ‘온다세로’를 통해 “테스트 결과 2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총 28명이 아닌 26명이다. 경기를 하고싶지만 정확한 날짜를 제시할 수 없다. 선수들이 언제 나아질 수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를 포기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이에 라 리가는 결정을 내렸다. 푸엔라브라다의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라 리가는 푸엔라브라다의 최종전 취소와 6위 엘체의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을 내렸다. 스페인 왕립축구협회의 최종 결정만이 남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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