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승격팀, 각 팀의 유망주들과 함께 프리메라리가는 9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이 어느덧 일주일도 채 안 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평소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지만 준비는 끝났다. 라 리가는 개막을 앞두고 7일(한국시각)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1부는 서상원 라 리가 한국 주재원의 진행으로, 2부는 스페인에서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과 라 리가 앰버서더들과 함께 글로벌 설명회로 진행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번시즌 라 리가에 승격한 새 얼굴은 카디스, 우에스카, 엘체다. 카디스는 이번시즌 가장 먼저 승격을 확정한 팀으로,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를 영입했다. 여기에 2부리그 1위로 승격한 우에스카와 플레이오프 6위에서 우승으로 올라온 엘체까지 합류하며 라 리가에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잔 오블락 등의 스타 선수 외에도 라 리가는 이번시즌 새롭게 기대할 스타 선수를 선정했다.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선수로 로드리고, 안수 파티, 마르틴 외데가르드, 쿠보 타케후사 그리고 이강인이 뽑혔다.
라 리가의 여러 ‘빅 매치’ 역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드리드 더비, 발렌시아 더비 등 다양한 지역 더비는 물론, 라 리가 최대 빅 매치인 엘 클라시코 일정 역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는 10월 25일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에서, 두 번째 경기는 4월 11일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치러진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해당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la liga또한 라 리가는 해당 설명회에서 이번시즌 새로운 컨셉을 밝혔다. 스포츠를 두고 흔히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라고 한다. 특히 최근 ‘시즌제’ 드라마가 많이 상용되는 만큼, 라 리가는 이 점을 착안하여 90번째 시즌 컨셉을 만들었다. 매 경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손에 땀을 쥐는 재미로 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축구에 딱 들어 맞는다. 라 리가는 앞으로도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해당 컨셉을 이어갈 예정이다.
테바스 회장은 먼저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세리에A 등 경쟁적인 축구 리그 사이에서 90년동안 라 리가를 이어왔다. 계속 성장한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더 경쟁적이고 흥미로워질 것”이라며 9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이케르 카시야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역시 라 리가의 엠버서더로 온라인 참석했다. 특히 이니에스타는 “매년 느끼는 기분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언제나 잘하는 팀들에 대한 기대가 돌아왔다”며 라 리가 개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기자회견 캡쳐, 라 리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