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출입 구역 분리, 원정 팀 개인 호텔, 이동 시설과 감염자 발생 대처 등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6월 12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 리가의 팀들 역시 이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른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18일부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카스티야-레온 지역 외 몇 개의 지역 팀들은 소규모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모든 팀들이 소규모 그룹 훈련을 하는 등 단계를 밟아 나가면 재개 일자가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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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 리가는 재개 시 방역 시스템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지난 15일, 라 리가와 1부, 2부 리그 팀들 단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몇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계획했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 관중 경기 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을 최대한 지키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두고 있다.
먼저 경기 시에 선수단, 코칭 스태프가 입장하는 출입구는 분리된다. 경기장은 초록, 파랑, 빨간 색 세 구역으로 나뉘고 라커룸이 포함된 초록색 구역엔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만이 들어갈 수 있다. 모든 구역은 경기 하루 전 소독을 마치고 경기가 진행 중일 때와 하프 타임 역시 지속적인 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세 개의 제한된 출입구가 생긴다. 선수단, 감독, 심판진을 위한 출입구 하나, 경기 운영 직원들을 위한 출입구와 그 외 인원을 위한 출입구로 나뉜다. 경기 24시간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만 출입할 수 있으며 입장 전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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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선수단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철저한 소독은 유지된다. 선수단은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음식을 전달받아 개인적인 식사가 이뤄지고, 훈련이 끝난 후엔 바로 개인 방으로 들어가야 한다. 방 안의 기온은 21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해야 한다.
기차, 비행기, 버스 등의 교통수단 역시 지속적인 소독을 행하고, 항상 똑 같은 운전 기사가 탑승해야 한다. 장갑, 마스크와 소독제를 상시 구비하고 버스에 탑승할 경우 거리 유지를 위해 두 대가 움직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기 날, 선수단은 개인 위생 봉투와 소독제를 구비하고 모든 이들은 경기 전, 후와 하프타임 때 지속적인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악수, 단체 사진 등은 모두 금지되고 당일 입은 훈련복과 유니폼은 개인 봉투에 챙겨야 하며 샤워 역시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을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