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친정팀 세비야 복귀를 선택한 이반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세비야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키티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라키티치는 2024년까지 세비야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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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6년간 활약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310경기를 소화하며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메라리가 우승4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3회 등 많은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라키티치는 이렇게 활약한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2일 구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라키티치는 먼저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6년간 지내면서 항상 나에게 따듯함을 준 도시,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캄프 누에서 치른 모든 경기를 즐겼다. 바르셀로나에서 뛴 310경기는 어릴 때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곳에서 거둔 모든 우승컵은 유일무이한 경험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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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현 바르셀로나의 상황에 대해서도 답했다. 라키티치는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많은 동료들을 만나게 해줬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며 이는 변하지 않는다. 많은 선수들의 꿈은 바르셀로나에 오는 것이며 오랜 시간동안 구단에 머무는 것이 어렵다는 점도 이해한다. 축구는 복잡하고, 매년 많은 우승 타이틀을 얻는 것은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축구계의 존경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키티치는 이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감독의 메시지보다 내가 떠나야 할 순간이 왔다고 느꼈다. 세비야로 돌아가는 꿈을 갖고 있었다”고 답했다.
(사진=바르셀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