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공격수 알렉산데르 라카제트(29)의 거취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라카제트와 아스널의 계약은 오는 2022년 종료된다. 즉, 아직 아스널은 그의 거취를 고려해볼 시간을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만약 라카제트가 올해 안으로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내년에도 팀에 잔류하면, 그의 이적료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30세 선수를 이적시장에서 높은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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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올 시즌 도중 부임한 후 라카제트가 보여준 경기력과 태도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라카제트와의 재계약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아르테타 감독은 6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아스널 감독이 되기 전부터 라카제트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카제트는 팀에 많은 걸 주는 선수다. 그러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지금 시즌의 매우 중요한 시점을 거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는 선수들의 재계약을 논의할 여유가 없다(there is no time to talk about contract situations)"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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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우선 라카제트가 생각하는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제트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 포함 32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지난 2017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에서 이적료 약 5300만 유로에 라카제트를 영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