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Muller Bayern 2019-20Getty Images

라이프치히 영입 예고, 뮐러처럼 ‘말 많은’ 선수 원한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은 자기 팀이 어딘가 마음에 안 든다. 2% 부족한 느낌이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덜 위협적이고,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적은 점을 꼬집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여름에 그런 점을 보완할 선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그가 원하는 상은 토마스 뮐러(30, 바이에른 뮌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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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감독은 2019-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전이 끝나고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선제 실점을 하고도 4-2로 이겼는데 말이다. 경기 후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슈포르트 빌트>를 통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물론 나는 우리 선수단에 만족스럽다. 하지만 전체 포지션에선 아니다. 우리는 득점 측면에서 위협적이지 않다. 측면 수비수들이 너무 수비적이다. 앙헬리뇨(23)는 공격력에 힘을 더해주지만 아직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양 측면이 다 그렇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상대에게 득점 위협을 더 가할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하길 원한다. 나겔스만이 새로운 선수에게 바라는 능력은 하나 더 있다.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미 단장과 (영입에 관해)대화를 나눴다. 이적시장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한 나겔스만 감독은 “무엇보다 그라운드 위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선수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는 뮐러에서 찾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동료들을 지휘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떠오른다. 경기력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때 뮐러가 동료들을 독려하고 상대 팀과도 대화를 나누더라. 그라운드에 있는 모두와 대화를 나눴다. 우리 팀에선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의 우승 경쟁도 사실상 힘들다고 인정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3위에 있지만 1위 바이에른과 승점 차이가 9점이 난다. 나겔스만 감독은 “우리 경기력은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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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직설적이다. 나겔스만 감독의 공개적인 지적과 의견은 라이프치히 선수단에 꽤 따끔할 거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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