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민규, 김광석포항스틸러스

‘라이징 스타’ 송민규, 유니폼 판매 1위로 팬 사랑도 듬뿍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의 놀라운 성장세는 실력뿐만이 아니었다. 유니폼 판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즌 전 송민규의 비율은 4%였으나 시즌 말미 30주년 기념 유니폼에선 30%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다. 

포항 스틸러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흥미로운 지표를 공개했다. 시즌 개막전에 진행한 ‘2020시즌 유니폼 프리오더(사전 구매)’의 판매 비율과 시즌 종료를 앞두고 진행한 ‘스틸야드 30주년 기념 유니폼 프리오더’의 판매 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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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송민규가 2월에 판매된 순위와 달리 단숨에 판매 1위로 등극하는 영광을 기록했다. 당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선수는 포항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올 시즌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원클럽맨 김광석이었다. 뒤를 이어 강현무(17%), 최영준, 일류첸코, 심동운(각 5%), 송민규(4%)가 차순위를 차지했었다.

포항 유니폼 마킹 비율 비교포항스틸러스

그러나 최근 ‘30주년 기념 유니폼’에선 송민규가 레전드 김광석을 제치고 30%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여전히 포항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광석(29%)이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팀의 공격을 이끌며 ‘일류 공격수’로 거듭난 일류첸코(14%)가 3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최영준, 강상우가 각 5%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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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오른 송민규는 지난 시즌 27경기 2골 3도움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27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가파르게 성장한 그는, 생애 첫 연령별 대표팀(23세 이하)에 소집되는 영광도 누렸다. 더불어 이번 유니폼 판매 기록에서 보듯 실력 외에도 팬들의 마음까지 함께 사로잡으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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