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 시즌 초반 포그바 이적 추진 선언
▲조만간 포그바 재계약 가능성 제기
▲"맨유가 그를 놓아주지 않을 거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폴 포그바(27)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라이올라는 2019/20 시즌 초반까지는 맨유를 공개적으로 적대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시즌이 끝나면 포그바가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고용한 에이전트이며 포그바는 맨유가 고용한 선수"라고 굵고 짧게 답했다. 포그바의 거취는 라이올라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게 솔샤르 감독의 설명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후 맨유는 성적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며 2019/20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에 라이올라는 최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곧 맨유와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포그바는 맨유의 핵심 선수다. 그는 맨유의 계획에 100%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무엇이 라이올라의 자세를 바꾸게 한 걸까? 이에 라이올라는 자신이 말을 바꾼 게 아니라 맨유의 구단 내부 방침이 포그바를 팀에 잔류시킬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라이올라는 "맨유는 올여름 포그바 영입 제안을 일절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포그바는 2019/20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3월까지 컵대회를 포함해 단 여덟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6월 시즌 재개와 함께 복귀한 그는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효과적인 중원 조합을 이루며 팀이 상승세를 타는 데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