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4)가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한 후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레알은 17일(한국시각) 비야레알을 상대한 2019/20 스페인 라 리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 주장 라모스는 이날 라 리가를 제패하며 개인 통산 레알에서 컵대회를 통틀어 2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레알 구단 역사상 프란시스코 헨토(23회)에 이어 한 선수가 차지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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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레알과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지난 수년간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재계약, 중국 무대 진출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라모스는 자신의 우선순위는 레알 잔류라며 재계약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비야레알전이 끝난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재계약 협상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나는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 페레스 회장이 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레알에서 계속 뛰고 싶다"며 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한다면 어려움 없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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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올 시즌 37경기 23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중앙 수비수 라모스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34경기 10골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