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가 2020/21 시즌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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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는 31일(이하 현지시각) 새 시즌 개막을 오는 12일에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19일 2019/20 시즌 종료 후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새 시즌이 개막되는 셈이다.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는 레반테와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지역 더비이다. 지난 주말 이강인이 주장 완장을 차고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 상대팀이기도 하고, 지난 시즌 12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10월 25일 캄프 누에서 열린다. 이어 내년 4월 1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다시 한번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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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휴식을 위해 1, 2라운드를 치르지 않는다. 해당 경기는 후반기로 연기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1라운드 헤타페전을 미루고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