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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공식 선정 ‘라이징 스타’ (8) 오스카 로드리게스

AM 10:34 GMT+9 19. 6. 25.
Oscar Rodriguez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 = 축구계 최고의 빅클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는 라리가는 차세대 스타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골닷컴 코리아는 앞으로 라리가에서 공식 선정한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 10인을 ‘라리가 라이징 스타’ 코너를 통해 소개한다. 8편의 주인공은 스페인 출신 레가네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오스카 로드리게스이다.(편집자 주)

 

오스카 로드리게스는 31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첫 시즌을 마쳤다. 뛰어난 스킬과 중거리 슈팅이 장점인 오스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신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기대주, 바르셀로나전 데뷔 골로 눈도장 찍다

 

2018/19시즌, 오스카는 레가네스에서 성공적인 프리메라리가 첫 시즌을 보냈다. 특히 오스카의 데뷔 골은 라리가에 커다란 충격을 남겼다. 2018년 9월 26일,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6라운드 전까지 레가네스는 1무 4패로 처참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후반 8분 오스카의 역전골로 레가네스는 바르셀로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팀의 시즌 첫 승리이자 신인 선수의 라리가 데뷔골이 한번에 터진 이 경기로 인해 오스카는 단숨에 라리가의 주목을 받았다.

 

1998년생인 오스카는 카스티야 라 만차 지방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에서 태어났다. 11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오스카는 곧 바로 클럽 아카데미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오스카는 16세의 나이로 이미 UEFA U-19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7경기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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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카우터들은 2017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오스카의 재능을 보기 시작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끝낸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서자 맨체스터 시티가 4골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갔다. 후반 45분 오스카의 중거리 슛이 맨체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레알 마드리드는 간신히 무득점 패배에서 벗어났다.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지만 쟁쟁한 선수들 틈에서 18세의 선수가 팀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것은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7/18시즌, 오스카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34경기 6골5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후베닐부터 2군까지 준수한 활약을 보인 오스카는 마침내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름을 받아 푸엔라브라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 2차전 경기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두 번째 홈, 레가네스에서 보낸 성공적인 데뷔 시즌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오스카의 임대를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고려한 끝에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오스카와 레가네스 모두에게 훌륭한 결과로 돌아왔다.

 

오스카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역사적인 골을 계속 이어 갔다. 그는 1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6라운드 레반테전 등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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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감독 전술 하에, 오스카는 측면 공격을 담당하기도 했다. 특히 유스 시절부터 돋보였던 오스카의 중거리 슈팅은 그의 전술적, 신체적 성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라리가의 첫 시즌을 마친 후 오스카는 개인의 발전과 함께 라리가의 미드필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오스카의 발전에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에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 비록 오스카의 레가네스 임대 기간은 1년 더 연장됐지만, 오스카가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멀지 않았다.

 

(사진=라리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