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프리메라 리가

라리가 공식 선정 ‘라이징스타’ (2) 쿠보 타케후사

AM 7:00 GMT+9 19. 9. 27.
Takefusa kubo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 축구계 최고의 빅클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는 라리가는 차세대 스타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골닷컴 코리아는 앞으로 라리가에서 공식 선정한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 10인을 ‘라리가 라이징 스타’ 코너를 통해 소개한다. 2019/20시즌 2편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요르카로 임대간 쿠보 타케후사다.(편집자 주)

 

일본의 거대 유망주 쿠보는 라리가에서 훗날 스타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여기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쿠보는 지난 9월 발렌시아 메스타야 홈구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라운드 발렌시아-마요르카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며 리그에 데뷔했다. 쿠보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0-2로 졌지만, 18세의 어린 선수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쿠보는 훌륭한 스킬과 창의적인 드리블이 장점인 선수다. 그는 이번시즌 라리가에 승격한 마요르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다리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라 마시아’ 출신이 고향에서 세운 최연소 기록들

 

쿠보는 2001년 6월 4일 일본 카와사키에서 태어났다. 그는10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에 입단했고, 이로 인해 스페인 축구에서 쿠보는 낯설지 않은 선수다. 바르셀로나 알레빈 첫 시즌에서 그는 30경기에 나서 74골을 기록했으며, 2015년 3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후베닐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쿠보의 빠른 성장은 FC도쿄에서 이어졌다. 2016년, 쿠보는 15세151일의 나이로 J1리그에서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한 득점은 쿠보의 리그 최연소 득점자(15세311일) 기록이다.

 

이후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2019시즌 다시 FC도쿄로 돌아온 쿠보는 리그 14경기에 나서 4골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18세가 되던 6월, 쿠보는 스페인으로 돌아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마요르카에서 2020도쿄 올림픽까지

 

지난 6월, 쿠보는 엘 살바도르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며 일본 A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이로 인해 쿠보는 일본 A대표팀 중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이어 그는 이번 여름 브라질에서 열린 2019코파 아메리카에서 일본 대표팀으로서 세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처음 쿠보는 이번시즌을 스페인3부리그 소속이자 레알 마드리드 2군인 카스티야에서 보내길 바랐다. 하지만 프리시즌 기간동안 쿠보의 임팩트는 라리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그는 마요르카에 1년동안 임대 가기로 결심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비센테 모레노 감독의 지휘에 따라, 마요르카는 라리가 1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게 2-1로 승리했다. 마요르카의 시작은 좋았지만 2, 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발렌시아에는 연이은 패배를 기록했다. 발렌시아전에서 데뷔한 쿠보는 오쿠보 요시토, 레나가 아키히로에 이어 마요르카 역대 세 번째 일본 선수가 됐다.

 

다음 여름, 쿠보는 베르나베우에 돌아올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2020도쿄 올림픽에 참여할 전망이다. 현재 쿠보는 침착하게 이번 시즌 마요르카가 인상적인 시작을 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라리가의 팬들은 마요르카의 홈 구장 손 모시, 혹은 다른 경기장에서 그를 더 자주 보고, 쿠보가 더 많은 골을 넣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라리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