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쇼야Al Duhail

‘뜻밖의 카타르행’ 나카지마 쇼야, “알두하일 모든 게 매력적”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포르투갈 1부 리그의 포르티모넨세에서 두 시즌에 걸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나카지마는 빅리그 입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두 시즌 동안 15골을 기록한 나카지마는 만 24세의 젊은 나이와 빠른 발,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유럽 무대에서의 적응도를 높여갔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올라선 그는 올 겨울 카타르 무대로 건너갔다. 4년 6개월의 장기 계약을 위해 알두하일은 포르티모넨세에 약 45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도 45억원에 달한다.

나카지마의 이적료는 일본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지난 2001년 나카타 히데토시가 로마에서 파르마로 이적하며 기록한 약 330억원의 이적료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그는 유럽 내 클럽들의 관심을 뿌리치고 알두하일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팀의 모든 것이 매력적이어서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말한 뒤 “피치 위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팀에 기여하고 싶다”

카타르 스타즈리그를 양분하고 있는 알두하일은 라이벌 알사드에 승점 2점 차로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알두하일은 지난해 A대표팀 차출 중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남태희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나카지마를 영입했다. 나카지마는 등번호도 남태희와 같은 10번이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2017년 레키야와 엘자이시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알두하일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로 알려진 루이 파리아가 최근 감독으로 부임했다. 파리아 감독은 부임 후 유벤투스의 수비수 메디 베나티아를 영입한 데 이어 나카지마까지 거액의 이적료로 데려왔다. 나카지마는 베나티아, 파리아 감독과 함께 입단 기자회견을 가지며 팀의 기대치를 보여줬다.

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카타르의 에이스이자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로 올라선 알모에즈 알리, 바샴 알 라위도 알 두하일 소속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