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적함대 레전드 이케르 카시야스가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했다.
카시야스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는 길 그리고 함께 하는 이들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이제 주저하지 않고, 이 길은 올바른 길이고, 내 꿈의 목적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마웠다'라며 은퇴 사실을 알렸다.
카시야스 은퇴 선언 이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지를 던졌다. 간단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카시야스는 어떤 선수였을까?" 두 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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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레알 마드리드
카시야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클럽이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1999년 프로 데뷔 이후 2015년까지 레알 후방을 책임졌다. 프로 데뷔 이후, 2015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때까지. 카시야스는 레알 일원으로 725경기에 나와 750실점 그리고 264차례에 걸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커리어도 화려하다. 레알 소속으로 3차례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5번의 라 리가 우승을 포함해 총 19번이나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기간 카시야스는 갈락티코 1기와 2기를 모두 경험했다. 단적인 예로 두 명의 'RONALDO'인 호나우두와 호날두의 동료로서 레알 골문을 수호했다.
레알 또한 카시야스 은퇴 선언을 접한 이후 '우리 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은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레전드를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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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그 다음은 스페인이다. 잠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2002 한일 월드컵 8강 스페인과의 맞대결 당시 스페인 대표팀 골문을 지켰던 어린 수문장이 바로 카시야스다. 21세기 기준 카시야스는 무적함대를 상징하는 대표 수문장이었다.
2000년 7월 스페인 대표팀 A매치 신고식을 치른 이후 그는 167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유로 2008과 유로 2012 여기에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무적함대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스페인의 메이저대회 3연패 주역으로 팬들 기억 속에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