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가 또 불만을 터뜨렸다. 슈퍼컵 2019에 0-2로 패한 후 그는 바이에른의 너무 얄팍한 선수층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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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Korea레반도프스키는 이미 한 차례 스쿼드에 관해 말한 적이 있다. 지난 16일 LA에서 열린 아우디 서머 투어 기자회견에서다. 그는 “영입 없이는 거대한 성과(우승)를 내기 힘들다”라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제대로 화가 났다. 그는 “오늘(슈퍼컵 패배) 제대로 봤을 거다. 선수가 이렇게 적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말이다”라며 여전히 소식이 잠잠한 바이에른의 영입 시장을 꼬집었다.
르로이 사네(24)의 영입 소식이 들려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숫자’는 부족하다. 현재 1군 멤버는 21명. 골키퍼 4인을 제외하면 필드 플레이어는 17명뿐이다. 사네가 합류해도 겨우 18명이다. 분데스리가,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목표하는 팀이 가진 스쿼드라고 믿기지 않는다. 여기서 부상자가 생기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실제로 그 예시가 슈퍼컵에서 등장했다. 토마스 뮐러(29)가 교체되어 나가자 들어오는 선수가 알폰소 데이비스(18)였다. 물론 기대감을 받고있는 유망주지만, 뮐러를 ‘즉시’ 대체하기엔 부족하다. 세르지 나브리(24)의 부상 때문이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이 상황을 비판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어린 선수들은 물론 잠재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팀을 즉시 도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팀을 더 강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 말이다.” 틀린 말이 없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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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아우디컵 2019가 끝난 후 토마스 뮐러(29)는 믹스트존에서 한 취재진에게 스쿼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 팀은 잘 돌아가고 있다. 이미 우리 입장은 명확하다. 왜 매번, 모든 경기 후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하나”라고 받아쳤다. 슈퍼컵 패배 이후 뮐러의 생각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을 지도 모르겠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