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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또 한 명의 살라가 EPL 입성을 준비 중이다

AM 6:44 GMT+9 19. 1. 15.
Emiliano Sala Nantes 2018
아르헨티나 출신 낭트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 카디프 이적 협상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또 다른 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또 다른 살라'는 바로 프랑스 리그1 구단 낭트에서 활약 중인 187cm 장신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28)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 명문 보르도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줄곧 유럽 무대에서만 활약한 골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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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17 시즌 리그1에서 12골을 터뜨린 살라는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후반기를 이제 막 시작한 현재 일찌감치 12골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그러면서 살라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 승선 가능성에 이어 유럽 4대 리그 진출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살라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생존을 목표로 하는 카디프 시티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TV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살라는 최근 카디프의 닐 워녹 감독, 켄 추 대표이사와 만나 약 두 시간에 걸쳐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양 측이 "건설적인 대화(constructive talks)"를 나눴다는 게 '스카이스포츠'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카디프가 살라 영입을 조건으로 낭트에 지급할 이적료는 약 18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59억 원)로 추정된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구단과 선수의 협상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태이며 카디프와 낭트가 합의점을 찾으면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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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는 낭트 구단에 이적료 1500만 파운드를 먼저 지급한 후 300만 파운드를 이후 추가로 보내는 기본적은 조건을 골자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카디프가 이대로 살라를 영입하면 그는 2013년 게리 메델(1100만 파운드)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살라가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하면 그는 지난 시즌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와 이름이 매우 비슷한 이유로 더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단, 에밀리오 살라의 이름은 영어로 철자가 'Sala'로 모하메드 살라(Salah)와 비교해 글자 하나 차이로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