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의 RZD 아레나에서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바이에른 뮌헨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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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두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25)와 요슈아 킴미히(25)가 각각 전반전, 후반전에 득점을 터뜨리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바이에른은 1차전에 이어 또 승점 3점을 쌓으며 A조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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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기회 놓치지 않은 고레츠카, 헤더슛으로 1-0 리드
전반 3분 만에 안톤 미란슈크(25)가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선상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페도르 스몰로프(30)가 머리로 받아 헤더슛을 시도했다. 마누엘 노이어(34)가 가볍게 잡아냈다.
고레츠카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3분이다. 아크 부근에서 코렌틴 톨리소(26)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 우측에 있던 뱅자맹 파바르(24)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파바르가 오른발로 받아 즉시 문전으로 패스했고, 고레츠카가 헤더슛을 날려 득점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0-1, 원정팀 바이에른이 앞서기 시작했다.
킹슬리 코망(24)이 다잡은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에서 파바르가 같은 패턴으로 크로스를 받아 골대 좌측에 있던 코망에게 패스했다. 코망이 슈팅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흘렀다.29분 바이에른 수비진에 스몰로프가 침투했지만 곧 5인에게 둘러쌓여 공격 기회를 잃었다.
전반전 종료 5분 전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선상에서 킴미히의 수비를 이겨낸 다닐 쿨리코브(22)가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슈팅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후반: 피라슈크의 동점골, 킴미히의 추가골... 바이에른 2-1 승리
킴미히가 11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교체로 투입된 세르쥬 그나브리(25)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골키퍼를 정면에 둔 킴미히에게 낮게 패스했다. 킴미히가 가볍게 슈팅했지만 수비진 발에 걸리며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9분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침투 과정에서 수비진 2인과 부딪히며 넘어졌다. 하지만 곧 VAR(비디오판독시스템)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고, 페널티킥 기회도 취소됐다.
25분, 로코모티브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 하프라인에서 올라온 공을 제 루이스(29)가 잡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까지 침투했다. 문전으로 침투하던 피라슈크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슈팅해 바이에른 골망을 갈랐다. 스코어는 1-1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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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미히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34분이다. 아크 정면에서 하비 마르티네스(31)의 패스를 받은 킴미히가 오른발을 번쩍 들어 슈팅해 득점을 만들었다. 바이에른이 1-2로 달아나며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UCL A조 1위를 지켰다.
사진=Getty Images, 바이에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