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에당 아자르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3일 밤(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은 아자르가 근육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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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좀 더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아탈란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출전 여부는 물음표다. 최악의 경우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네이마르와 함께 인간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로 불렸던 아자르지만, 레알 이적 후 그는 먹튀의 대명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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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아자르의 팀 훈련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패스트푸드 업체인 '버거킹'으로부터 조롱 아닌 조롱을 들어야 했다. 공교롭게도 아자르의 훈련 불참 이유는 버거킹이 주장한? 2+1 행사 참여가 아닌, 근육 부상 때문이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봐도 아자르는 라 리가 기준 전체 21경기에서 6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시간만 따져도 380분이 전부다. 스탯은 두 골이다. 첼시 때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폼이 떨어진 건 둘째치고 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올 시즌만 놓고 봐도 14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심지어 11월 초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으로 자가 격리에 돌입해야 했던 아자르다.
지난 12월에도 아자르는 근육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고, 최근 두 번의 교체 출전 이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라 리가에서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이번에도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결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