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 출신 피지컬 코치
▲근육 부상 이어지자 자질 의심
▲레알 떠난 피지컬 코치는 인테르에서 승승장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또 내부 갈등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구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피지컬 코치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신임 코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건너온 그레고리 듀폰(47)이었다. 선수들의 근력, 부상 방지 및 회복 등을 담당하는 듀폰 코치는 통계 자료를 통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작해 프랑스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그러나 스페인 온라인 신문 '엘 콘피덴시알'은 레알이 일찌감치 듀폰 코치와의 '허니문 기간'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양측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 콘피덴시알'은 레알이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이어진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을 이유로 듀폰 코치의 훈련 방식 등에 의문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레알은 올 시즌 초반부터 에당 아자르(28), 페를랑 멘디(24), 브라힘 디아스(20), 마르코 아센시오(23), 이스코(27), 루카 모드리치(34), 페데리코 발베르데(21), 마르셀루(31) 등이 나란히 근육, 혹은 인대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또한, 레알은 지난 14일 레반테와의 스페인 라 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내리 두 골을 실점하며 한 골 차로 추격당했다. 레알은 이날 가까스로 3-2 승리를 거뒀지만, '엘 콘피덴시알'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선수들의 몸상태가 후반에 급격히 저하됐다며 체력 훈련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내비쳤다.
한편 레알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핀투스 피지컬 코치와 결별했다. 핀투스 코치는 레알을 떠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테르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핀투스 코치가 합류한 인테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영입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몸상태를 적절히 관리하는 등 부상자나 몸상태가 저하된 선수 없이 올 시즌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