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Di Maria PSG Rennes Ligue 1 07112020Getty

디 마리아 “메시와 함께 뛴다면 평온하게 은퇴할 수 있을 거야”

[골닷컴] 배시온 기자= 선수단 역시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2021년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리오넬 메시의 거취에 축구계 온 관심이 쏠려 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 중 하나다. 메시의 PSG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구단과 선수단 역시 메시를 원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중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이자 PSG 소속 앙헬 디 마리아 또한 적극적으로 메시 영입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디 마리아는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방송 프로그램 ‘스포르티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디 마리아는 “언제나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론 충분하지 않다. 매일 그 옆에서 뛰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전에 바르셀로나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은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 계약이 만료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메시가 온다면) 매우 행복할 것 같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디 마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거친 후 PSG에서 여러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이런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디 마리아는 “나는 크리스타이누 호날두,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뛸 기회가 있었다. 메시와 함께 뛴다면 평온하게 은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