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Rose Jose Mourinho Tottenham 2019-20Getty Images

등번호 뺏긴 로즈 굴욕, 뉴스 보고 사실 알아...2군과 훈련 중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대니 로즈가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다. 자신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고, 현재 U-23 팀(2군)과 함께 훈련 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로즈의 시간이 끝났다. 지난 금요일 선수단 등번호 발표에서 그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아 확실해졌다. 로즈는 자신이 명단에서 빠졌다는 소식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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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 시즌에 나서는 선수단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7번, 케인이 10번, 알리가 20번을 유지했지만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로즈였다. 3번의 로즈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고, 로즈는 1군 선수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로즈는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그를 두고 세리에A의 제노아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터키, 스페인, 잉글랜드 등지에서 로즈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로즈는 토트넘 U-23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디 애슬레틱’은 “로즈는 1군으로 올라오지 않고, 이적할 때까지 U-23 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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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즈는 자신이 선수단에서 빠진 사실을 다른 이로부터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로즈는 자신이 제외된 사실을 몰랐다. TV 뉴스를 본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난 뒤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즈는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왼쪽 수비수에 데이비스, 세세뇽, 18세 서르킨을 기용할 계획이다. 13년간의 토트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팀을 떠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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