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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 ‘복수 성공’ 김도훈 “강민수 고맙다” [GOAL LIVE]

[골닷컴, 울산] 박병규 인턴기자 =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동해안 더비’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첫 맞대결 패배를 되갚은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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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162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했다. '백전노장' 강민수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울산의 K리그1 마지막 패배는 공교롭게도 지난 5월 포항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였다. 이후 울산은 리그에서 4승 1무로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후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하지만 울산은 휴식보단 통영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12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동해안 더비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지난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이번 대결을 벼르고 있었다. 

울산은 경기 초반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주도권을 가져오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24분 강민수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는 결승골로 기록되었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양 팀 모두 라이벌전에서 수고했다.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많은 준비를 하였고 결과를 가져온 것에 만족스럽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경기력은 조금 아쉬웠다. 앞으로 더 발전시켜 가야 한다”며 승리의 기쁨과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강민수한국프로축구연맹

결승골을 기록한 강민수에 김도훈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강민수 선수에게 고맙다. 항상 팀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잘해주었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이고, 항상 믿음을 주었던 선수다”라며 치켜세웠다.

울산은 올해 5월 첫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홈으로 포항을 불러들여 복수에 성공했다. 지난 패배 이후 리그에서 상승세를 달리던 울산이었지만 A매치 휴식기 직후 만난 라이벌에 부담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김도훈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가 동해안 더비라 선수들도 부담을 느낃기도 했다. 하지만 홈이라는 점에 자신감을 갖도록 요구했다"고 말한 뒤, "득점이 더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전반에 비해 후반에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주춤했다.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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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울산은 오는 19일(수) 우라와레즈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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