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물로

돌아온 호물로, 부산 역전 우승의 희망 될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호물로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부산이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호물로는 팀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안길 수 있을까?

부산은 지난 23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승격 경쟁자’ 광주FC와 29라운드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두었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18분 호물로가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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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물로는 지난 8월 17일 광주 원정 이후 부상으로 3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때 마침 팀의 공격을 이끌던 호물로가 빠진 경기에서 부산은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 광주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호물로는 지난 17일 대전시티즌과 28라운드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부상 이후 첫 복귀전인 탓에 컨디션 유지에 의의를 두었다. 

감각을 올린 호물로는 광주전에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득점은 물론 종횡무진 팀의 공격을 이끌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호물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리킥 훈련은 자주 했다. 이번엔 운이 좋게 들어갔다”며 득점에 겸손해했다. 

호물로

부상 복귀 후 첫 선발로 나선 것에 “그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해 힘들었다. 팀을 돕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이었다. 다행히 구단 스태프와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어 빨리 복귀했다”고 했다.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광주를 이기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중요한 순간에 선두와 격차를 좁힌 점은 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호물로는 “우선 홈에서 이긴 것이 큰 의미다. 만일 우리가 졌다면 광주의 우승 확정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이다”며 팀에게도 의미 있는 승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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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가 승리를 거두며 다시 8점 차가 되었지만 부산이 29일 부천FC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격차는 다시 좁혀진다. 매 경기 승점 3점을 노리는 부산은 호물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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