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다. 지난 시즌 레알을 3년 연속 유럽 정상에 올려놓고 떠난 그의 선택은 결국 복귀였다.
레알은 12일(한국시각) 지단 감독을 재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수립한 후 지단 감독에 이어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팀을 떠났다. 이후 레알이 선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약 2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후임 솔라리 감독 또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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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지단 감독 재선임을 공식 발표하며 "세계 최고의 감독이 다시 우리 팀으로 돌아왔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지단 감독은 "이 구단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있어야 마땅한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그동안 외부에서 팀을 지켜보는 게 매우 어려웠다. 나는 계속 마드리드에 머물렀다.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재충전을 끝냈다. 나는 이 위대한 구단을 다시 이끌 준비를 마쳤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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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단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에서 라 리가, 챔피언스 리그를 한 차례씩 경험했다. 그는 감독으로 레알을 이끌게 된 지난 2016년부터 작년 여름까지 라 리가 우승 한 차례를 비롯해 매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현재 레알은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차례로 탈락한 상태다. 또한, 레알은 라 리가에서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레알과 1위 바르셀로나의 격차는 승점 12점 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