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AC 밀란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1)가 자신이 상대해본 공격수 중 최고의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를 지목했다.
돈나룸마는 단 16세에 불과했던 2015년 3월 밀란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후 단 7개월이 지난 10월 사수올로를 상대로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2016년부터는 줄곧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지난 2015/16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다섯 시즌째 밀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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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유럽 빅리그 명문구단이 돈나룸마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내비쳤다. 돈나룸마는 밀란과 내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돈나룸마는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소네리(밀란의 애칭)는 내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곳에서 자랐으며 늘 밀란 팬이었다. 밀란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해도 나의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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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나룸마는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유한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를 만나면 자신도 두려움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리에A에서 활약하며 훌륭한 공격수를 많이 상대해봤다. 그러나 내가 만나본 상대 공격수 중 내게 가장 큰 두려움을 주는 공격수는 단연 호날두"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컵대회를 포함해 네 경기에서 돈나룸마를 상대했다. 호날두는 돈나룸마를 상대한 네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는 3승 1무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