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웬만해선 유벤투스를 막을 수 없다.
독주 체제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었다. 삼프도리아전 2-1 승리로 유벤투스가 17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53점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한 해에만 승점 101점을 획득했고,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의 100번째 득점포 주인공이 됐다.
유벤투스는 29일 밤(한국시각) 열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호날두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는 페널티 박스로 돌파한 이후 절묘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터뜨리며 삼프도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콸리아렐라에게 실점하며 동점골을 내줬지만, 다시 한 번 페널티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결승포를 가동하며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VAR로 상대 득점이 취소되는 행운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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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여러 대기록을 세웠고, 그 중 첫 번째가 이탈리아 세리에A 전반기 최다 승점 기록이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한 유벤투스는 17승 2무로 전반기를 마쳤다. 종전 기록인 52점보다 승점 1점 많은 성적표다. 2013/2014시즌 당시 유벤투스는 전반기 52점에 이어 후반기까지 기세를 이어간 결과 33승 3무 2패, 승점 102점으로 시즌을 마친 적이 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승점 100점은 물론, 세리에A 역대 최다 승점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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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는 2017/2018시즌 칼리아리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아탈란타전 2-1 승리까지, 세리에A에서 이번 년도에만 승점 101점을 따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이번 년도 1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독보적인 강자 유벤투스는 올 시즌 호날두까지 영입하며 정점을 찍고 있다. 적어도 리그에서 대적할 상대는 없어 보인다. 나폴리-인테르-로마-밀란-라치오 등, 소위 말하는 유벤투스에 대적할만한 팀들 모두 이미 패배를 당한 상황.
이제는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 여부보다는 유벤투스가 어떠한 대기록으로 시즌을 마칠지가 더욱 주목되는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