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
레버쿠젠이 또 다른 호펜하임 선수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U-21 대표팀 출신 나디엠 아미리(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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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로 떠난 율리안 브란트(23)의 대체자로 아미리를 낙점했다. 아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과 좌측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브란트의 공백을 채우기에 제격이다. 지난 시즌 호펜하임에서 부상으로 전반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복귀한 이후 13경기에 출전하며 3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2019 유러피언 U-21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다.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으로 먼저 떠난 전 동료 케렘 데미르바이(26)도 아미리의 이적설을 부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 매거진 <키커>가 데미르바이와의 인터뷰 도중 아미리에 관한 질문을 던졌을 때, 데미르바이는 “그는 율리안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그가 이적을 한다고 해도, 단순히 율리안의 빈자리만 채우진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호펜하임과 아미리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미리를 데려갈 때 발생하는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86억 원)다. 레버쿠젠은 1,000만 유로(132억 원) 이하의 금액에 데려가고 싶어 한다. 이미 3,200유로(약 423억 원)라는 ’클럽 레코드’에 데미르바이를 데려가 금액 부담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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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레버쿠젠은 한 시즌을 더 기다려야 한다. 한 시즌을 기다리기에는 브란트의 공백이 크다. 데미르바이도 아미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우리가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가 오지 않는다면 엉덩이를 걷어차 버릴 테다! 우리는 함께 뛰어야 한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