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Karlsruher SC

‘독일 2부리거’ 최경록, “컨디션 최상, 팀을 위해 도울 준비 되어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2부리그 칼스루에에서 활약 중인 최경록이 친정팀 상파울리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최경록은 컨디션이 좋고, 친정팀을 상대하는 것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칼스루에는 8일 오후 9시 30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상파울리를 상대로 2020-21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칼스루에는 17위에 올라 강등권에 위치했지만 15위 상파울리와의 승점 차가 3점이기에 이날 경기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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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칼스루에가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크리스티안 아이히너 감독과 함께 최경록이 선수단 대표로 참가했다. 최경록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부상 복귀 이후 모든 것이 잘되어 가고 있다. 기분이 좋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성남 유스 풍생고 출신인 최경록은 2013년 처음 독일 땅을 밟았다. 첫 시작은 상파울리 유스팀이었다. 이후 2군을 거쳐 1군으로 정식 승격했고,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칼스루에 이적을 선택했다. 현재 3시즌째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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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파울리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최경록은 “상파울리는 나에게 특별한 팀이다. 이곳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뛰었던 팀이고, 프로 데뷔도 했던 곳이다. 여전히 많은 친구들이 있고, 훌륭한 팬들도 존재한다. 좋은 추억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잘 준비하고 있고,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최경록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 쉬었다. 최경록은 올해 주전 미드필더로 낙점받아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입어 초반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현재 완전히 회복해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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