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ing Haaland DortmundGetty Images

‘독일 전설’ 마테우스, “홀란드, 레알마드리드에 잘 어울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노르웨이 괴물 엘링 홀란드(19)의 다음 도전지는 어디일까. 도르트문트 이적 후 한 시즌도 끝내지 않았는데, 유럽 축구계는 벌써 그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한다. 그만큼 이미 유럽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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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도 분데스리가에서 반짝거리는 어린 선수를 관심 있게 지켜본다. 그는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로 레알마드리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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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전반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잘츠부르크 공격수로 활약했다. 리그 14경기서 무려 16골을 넣고 6도움을 올렸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E조)에서도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UCL 데뷔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그를 도르트문트가 얼른 데려갔다. 홀란드 역시 자기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도르트문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구단과 선수의 선택은 옳았다. 홀란드는 데뷔전이었던 1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또(!) 해트트릭을 넣었다. 교체로 투입돼서 말이다. 

리그 총 8경기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유럽 축구계가 그의 등장에 들썩이고 있다. 벌써 도르트문트 이후 그의 행선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테우스는 그런 홀란드를 보며 레알이 적합하다고 했다. 그는 스페인 방송사 <바모스>에서 “그는 레알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선수다. 그는 아주 어리다. 이제 겨우 19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 당장 이적한다면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 중요한 경기에서는 못 뛸지도 모른다. 벤제마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르트문트에서 2년 정도 뛴 후 레알마드리드로 가면 딱 좋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탄탄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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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의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홀란드의 발끝에 있다. 마침 분데스리가도 재개된다. 16일 오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최고의 라이벌 샬케를 상대로 레비어더비를 치른다. 홀란드가 다시 한번 유럽을 흔들 차례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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