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on Sancho Borussia Dortmund 2019-20Getty Images

독일 매체,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2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합의했다고 4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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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최근 분데스리가의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겁다. 줄다리기가 팽팽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잔류를 원했고, 산초의 마음은 이미 잉글랜드로 떠난 상황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대다수 구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산초의 이적이 쉽지 않을 거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가 해낸 것 같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맨유가 어마어마한 금액에 산초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있다. 따라서 이적료가 발생한다. <빌트>에 따르면 한스-요아힘 바츠케 회장과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688억 원)를 원했다. 그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클럽은 맨유뿐이었다. 맨유 외에는 산초에게 정식 영입 제안을 건넨 팀이 없다.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1억 2,000만 유로 이내의 금액에 합의했다고 <빌트>는 전했다. 맨유는 8월 10일까지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건네야 한다.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그를 잡기 위해 ‘몰래’ 연봉 인상까지 제안했다. 현재 그는 약 600만 유로(약 84억 원)를 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잔류하면 1,000만 유로(약 140억 원)까지 올려주겠다고 했다. 맨유가 제안한 연봉은 1,760만 유로(약 247억 원)다. 어딜 선택하든 ‘돈 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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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산초의 최종 선택은 맨유다.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1년 후 떠나길 바라지만, 이미 떠난 자의 마음을 되돌리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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