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Havertz Joachim Low GermanyGetty Images

독일 뢰브 감독, “하베르츠 첼시 이적 오늘내일 중 마무리될 것”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축구 대표팀의 뢰브 감독이 하베르츠의 첼시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곧 이적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고, 중요한 이적이기에 대표팀 소집 중 이동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독일축구협회에 따르면 하베르츠는 4일(한국시간) 이적 절차 마무리를 위해 독일 대표팀을 떠나 영국으로 이동했다. 독일 대표팀은 전날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1차전을 치렀고, 오는 주말 바젤에서 스위스를 상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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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이 남았지만 뢰브 감독은 하베르츠를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하는 결단을 내렸다. 하베르츠의 행선지는 첼시이다. 뢰브 감독은 독일축구협회를 통해 “하베르츠는 고민이 컸다. 대표팀에 남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적을 원했다. 우리도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레버쿠젠의 펠러 단장, 대표팀의 비어호프 단장과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하베르츠와 첼시의 마지막 계약 조건 조율이 오늘내일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며 하베르츠의 첼시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하베르츠가 하루빨리 영국으로 떠난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자가격리 문제였다. 영국은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자가격리 의무국과 면제국을 지정하고 있다. 우선 독일에서 영국으로 넘어갈 때 14일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하지만 스위스는 면제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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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베르츠가 계약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경기를 뛴다면 다시 영국으로 넘어가 격리를 해야한다. A매치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됐다면 영국 정부는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자가격리를 면제해줄 예정이었다. 이미 첼시 소속인 베르너나 뤼디거가 해당 된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아직 첼시 선수가 아니었다.

때문에 뢰브 감독은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아예 하베르츠를 소집에서 해제한 것이다. 뢰브 감독은 “만약 하베르츠가 계약을 체결하고 스위스전을 뛴다면 그는 격리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오는 6일 열릴 스위스전에 하베르츠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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