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Havertz Bayer Leverkusen 2019-20Getty

독일 국가대표 단장, “하베르츠는 레알을 위한 선수”

[골닷컴] 정재은 기자=

카이 하베르츠(21, 레버쿠젠)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그는 이미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영입전에서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까지 그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 국가대표의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은 하베르츠가 레알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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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젊은 선수다. 17세에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승승장구 중이다. 이미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요아힘 뢰브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우수하고 득점력까지 가진 미드필더의 등장에 유럽의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눈에 불을 켜고 그를 주시하고 있다.

그의 올여름 이적은 확정적이다. 레버쿠젠에서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지만, 하베르츠는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더는 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첼시,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원한다. 

그중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첼시다. 다만 이적료 협상에 진척이 없다. 레버쿠젠은 지난해부터 하베르츠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349억 원)로 책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수 클럽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레버쿠젠은 이적료를 좀처럼 줄이지 않고 있다. 레알과 바르사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하베르츠를 지켜보는 비어호프 단장은 그런 상황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그가 생각하기에 하베르츠에 가장 어울리는 클럽은 레알이기 때문이다. “그는 레알을 위한 선수다”라고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를 통해 말했을 정도다. 

이어서 하베르츠가 레알에 어울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어리고, 모든 능력을 갖춘 선수다. 재능이 출중하고, 기술력도 갖췄고, 신체 조건도 좋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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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베르츠 영입 가능성이 높은 건 첼시다. 다만 하베르츠의 최종 목표가 스페인인 만큼, 언젠가 비어호프의 바람대로 라리가 정상에서 뛰는 하베르츠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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