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리

도망자에서 추격자 된 사리 "3강 구도, 동기 부여 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일강. 독주. 세리에A 내에서 유벤투스는 절대 강자다. 이유는 하나다. 경쟁자가 없다. 유력한 경쟁자였던 AC 밀란은 여전히 방황하고 있다. 인테르도 마찬가지였다.

올 시즌은 좀 다르다. 인테르가 제 자리를 찾고 있고, 라치오의 기세도 매섭다. 23라운드 현재 유벤투스의 리그 순위는 2위다. 물론 골 득실이 아닌 상대 전적으로 최종 순위를 정하는 만큼 사실상 1위로 봐도 된다.

그래도 불안하다. 늘 치고 나가던 팀이지만 올 시즌에는 쫓고 쫓기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나폴리도 로마도 유벤투스 대항마로 우뚝 선 적은 있지만, 결과는 '어차피 우승은 유벤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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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고려해도 올 시즌은 조금 색다르다. 라치오의 경우 선수층은 얇지만 대신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탓에 일정의 여유가 생겼다. 이미 구단 최다 무패 기록과 연승 행진도 모두 갈아치웠다. 인테르 사령탑은 콘테다. 오늘날 유벤투스 왕조 기틀을 마련한 이다. 

이러한 삼강 구도에 대한 사리 감독 생각은 어떨까? 사리 감독은 15일(한국시각) 브레시아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3강 체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이번 시즌 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건 시즌 초부터 분명했다. 그러나 이는 동기 부여가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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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와 인테르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라치오와 인테르의 경기는 중요하지만, (우승 향방을) 결정하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라고 답했다.

상대팀 브레시아에 대해서는 "비록 순위는 낮더라도, 브레시아는 늘 (그들만의)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해 온 팀이다. 그래서 그들이 원정길에 오를 때면, 특히나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경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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