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K리그1 2위 울산 현대와 3위 FC서울이 맞붙는다. 울산은 선두 도약을, 서울은 격차 줄이기에 목표를 둔다.
양 팀은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경기로 만난다. 최근 흐름은 울산이 좋다. 12경기에서 8승 4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이 동률이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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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걱정은 없다. 물오른 공격진이 울산의 가장 큰 무기다. 9골로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오른 주니오와 7골 6도움으로 맹활약 중인 김보경의 존재는 상대에게 큰 위협이다. 또 최근 절정의 감각을 보이는 주민규와 믹스가 있으며 측면엔 김인성, 황일수, 김태환 등 발 빠른 선수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 친정으로 돌아온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영입이 큰 힘이 된다. 울산은 22경기 18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데, 김승규의 합류로 골문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서울은 최근 주춤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다. 지난 20일 전북 현대전에서 2-4로 패하긴 했지만 두 골 차를 따라잡으며 저력을 뽐냈다. 특히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보직을 변경한 박동진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결정력과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빠른 발이 위협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베테랑 선수의 노련함도 돋보인다. 최근 슛이면 슛, 패스면 패스,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보이는 박주영과 공수를 넘나드는 고요한의 활약은 서울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친선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오스마르의 자신감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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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에게 이번 23라운드는 매우 중요하다. 울산은 승리 시 13경기 무패 달성과 함께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반대로 서울이 승리하면 2위 울산과 격차를 한 경기로 줄일 수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울산이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