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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코로나19 무관중 경기로 270억 원 손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도르트문트의 2019-20시즌 손실액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코로나19 때문에 더 그렇다. 그들은 총 4,500만 유로(약 609억 원)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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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29일 오후(현지 시각) 지난 시즌 회계연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손실액은 예상보다 더 컸다. 4,500만 유로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컸다. 코로나19로 분데스리가가 약 2개월 동안 중단되며 광고나 관중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감독 및 코치진,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의 월급으로 지출만 생겨 재정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이 임금을 20% 삭감했지만 경제적 손실을 완전히 막을 수 없었다. 

손실액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관중이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어 잃은 돈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달한다. 경기 당 약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서 400만 유로(약 54억 원)다. 

매 경기 8만 관중을 자랑하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가 텅텅 비었으니 손해가 막대하다. 여기에 장내/외에서 판매하던 주류나 식사류에서 발생하는 이익도 없으니 무관중 경기는 경제적 치명타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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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르트문트는 다시 관중이 모일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관중을 이끌 스쿼드는 준비됐다. 엘링 홀란드(19), 제이든 산초(20) 등 스타 플레이어를 놓치지 않았다. 다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대한 이적료가 발생하는 영입을 다루기는 쉽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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