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코로나19에 도르트문트도 일정을 바꿨다. 7월에 예정되어 있던 아시아 투어를 취소했다. 중국과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확신이 없어 도르트문트는 아시아 여름 투어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도르트문트는 약 3년 만에 아시아를 찾을 예정이었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일본과 중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가졌던 도르트문트는 2020-21 시즌 개막 전 또 중국을 방문하려 했다. 8, 9일 동안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세리에A의 한 구단(미정)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들의 아시아 투어 계획은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3월 4일 기준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80,270명이다. 세계 최고 숫자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두 번째로 방문하려 했던 인도는 28명이다.
도르트문트의 마케팅 이사 카스텐 크라머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에 “우리는 위험을 고려해야 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어를 가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3주 후 인도의 콜카타에서 열리기로 한 도르트문트 레전드 매치도 취소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예측할 수 없다. 그런 불필요한 위험을 짊어질 필요는 없다”라면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떠나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크라머 마케팅 이사는 아시아 이외의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동부 지역을 고려 중이다. 그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트 빌트>를 통해 “여러 사항을 두고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 어떤 위험도 없는 곳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도르트문트를 기다렸을 아시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다시 우리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했을 것이다. 알고 있다. 정말 미안하다.”
사진=Getty Images


